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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관련

수입산 소고기가 궁금해서 알아보았는데요

by 에이폼블로거 2021. 8. 3.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수입산 소고기의 종류가 워낙 많아
도대체 수입산 소고기는 무엇이 있고 어떤부위들이
있을까? 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하였는데요.

 

그 첫번째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우리는 수입산고기라고 하면 인식이 어떤가요?

국내산 고기보다 맛없어, 질겨, 냄새나, 뭔가 질병을 유발할 만한 무언가가 있을거야?

등등의 선입견을 가져본 적은 없으신가요?

 

샐육남은 그랬습니다. 과거 광우병관련 사태만 봐도 미국산 소고기를 먹으면 무조건 좋지 않을거야

라는 편견을 가져 수입육에는 아예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음식점에는 수입육이 보이기 시작했고 무한리필집은 수입육을 대부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강제도 아닌 그렇다고 자의로 찾아서 먹은 것도 아닌 그런 자연스러운 과정에 노출되며 섭취하게 되었죠.

그리고 가격도 무시 못했죠.. 가성비가 괜찮았으니까요.

 

그렇게 우리는 자연스럽게 수입육에 접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수입육! 맛있는건 맛있습니다. 어떻게 요리 해먹느냐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지고 어떻게 구워 먹는냐에 따라서도 달라지죠.

지금 시대에는 정보가 많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들이 정말 많습니다.

수입육 매력에 빠져도 괜찮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자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국내에 유통량이 많이 수입되는 소고기의 원산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미국육류협회

 

국내에 수입되는 국가 중 미국에서 수출되어지는 업체의 비중이 굉장히 크죠?

그만큼 국내에서 미국산 소고기에 대해서 인식도 많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산 소고기 중 대표적인 수입국은 미국산과 호주산 입니다.

시중에서 미국산 호주산 외에는 냉장 소고기로는 많이 보시지 못하셨을 거예요.

 

자! 그렇다면 수입육 중 미국산, 호주산이 대표적이라면 이제 어떤 부위가 있는지를 알아봐야겠죠?

 

시중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판매되는 부위는 구이용과 구이용이 아닌 것으로 구분할 수 있겠는데요.

인기가 제일 많은 구이용(로스트=로스구이)으로는 등심, 갈비살(늑간살), 부채살, 살치살, 치마살 등이 있습니다.

구이용 외에는 목심, 차돌박이, 갈비, 우삼겹(업진살), 양지 등이 있습니다.

구이용 아닌 것의 부위는 용도에 따라 쓰입니다. 국거리용, 불고기용, 샤브샤브용, 찜용, 장조림용 등 다양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그거 아시나요? 요리에 따라, 식감에 따라 쓰이는 부위가 있을 뿐이지

꼭 이런 부위는 이렇게만 먹어야 한다! 라는 정답은 없어요!

질긴 식감을 좋아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은 질긴 부위로 구워먹지 말란 법 있나요?!

다만 식감과 맛이 떨어질 뿐이라는 점만 참고해주세요

 


 

더보기

냉장 수입육 유효기간이 90일이라는 점 알고 계셨나요???

 

축산물 유통의 경우, 국내에서 유통되는 냉장 소고기의 유효기간이 평균 90일이며, 도축일 아닌 포장가공일을 기준일로 봅니다. 이것은 수입되는 소고기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생산되는 한우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맛의 신선도는 크게 이상이 없습니다.

 

예상보다 유통기간이 길죠?

그래서 미국과 호주에서 해상으로 수입되는 기간이 평균30일 걸려도 맛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말이 가능한겁니다

 

그렇다면 왜 수입기간이 30일 이상 걸리는 건가요?

출처- 미국육류협회

 이로써 수입산 소고기의 기본적인 내용들을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포스팅은 수입육 돼지고기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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